이미지 확대보기첫 방송에서는 ‘을’의 설움에서 벗어나려는 중소기업 청일전자의 고군분투와 함께, 만년 ‘미쓰리’ 이선심이 구지나(엄현경 분)의 달콤한 유혹에 홀려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심을 비롯해 망해가는 청일전자 직원들의 짠내 폭발 생존기의 시작이 어떤 웃음과 공감,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았다.
이런 극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선심의 매력이 돋보였다.
선심은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과 오필립(김도연 분)의 도움으로 횡령 누명을 벗었지만 “저, 공금 횡령한 거 맞아요”라며 깜짝 발언을 한 것.
그동안 행한 ‘소확횡’(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을 털어놓으며 자기반성을 하는 선심의 고백은 청일전자 직원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시청자들에게는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욱은 오필립이 구지나와 대화한 녹음본을 틀어 이선심과 구지나가 공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녹음본에서 구지나는 "사장님이 시켜서 한거다. 그러니까 내가 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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