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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뇌성마비 판정을 받아 걷기가 힘들지만 송가인 노래로

2019-10-02 2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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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송가인과 붐이 1급수 소양강 줄기를 따라 ‘1등급 뽕 힐링’을 펼쳤다.


뇌성마비 판정을 받아 걷기가 힘들지만, 송가인 노래로 힘을 얻고 있다는 11살 최연소 팬. 송가인과 붐은 서프라이즈를 준비해 깜짝 등장했다.


딸은 송가인의 노래에 감정까지 담아 따라 불렀고,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구슬픈 가락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 중 그칠 줄 모르는 비로 인해 감성에 흠뻑 젖은 송가인은 ‘빗물’과 ‘새벽비’를 불렀고, 90세 시할머니와 시어머니의 뒤늦은 송가인 덕질을 응원한다는 손주 며느리 사연자를 만나러 3대 며느리가 운영하는 막국수 집으로 이동했다.


송가인을 본 최고령 송생송사 시할머니는 감격해 계속해서 감사함을 전했고, 송가인은 ‘님과 함께’를 시작으로 시할머니께 재롱잔치를 선사하는가 하면, 막국수 먹방 요정으로 변신, 야무지게 식사를 마쳤다.


이제는 세상에 없는, 시할머니 아들이자 시어머니 남편이 즐겨 불렀다는 ‘한 많은 대동강’을 송가인이 부르자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는 첫 소절부터 눈물을 터트렸고, 두 사람의 모습에 송가인도 애써 눈물을 삼키며 ‘울고 넘는 박달재’까지 뽕 위로를 건네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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