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아인(릴리 역)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 4회에서 이승기(차달건 역)의 주위를 맴돌며 기회를 노리는 거침없는 킬러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훈이를 고아원에 두고 간 후 연락 한 통 없던 훈이 엄마가 훈이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등장, ‘보상문제’부터 거론하는 모습으로 차달건을 격분하게 했다.
“고아원에 던져놓고 얼굴 한 번 안 비치더니 이제 와서 엄마인척 하겠다고?”라고 폭발하는 차달건의 모습이 안방극장 역시 분통 터지게 만든 것.
211명이 죽은 민항기 사고 사건이 테러임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원장의 말 한마디에 수사가 종료되자, 항의하는 기태웅(신성록)에게 강주철(이기영)이 “국정원은 이미 청와대의 심부름센터가 된 지 오래”라며 씁쓸한 현실에 일침을 놓는 모습으로 앞으로 전개될 ‘배가본드’의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차달건이 밖으로 이동하자 본격적으로 두 번째 작전을 시작, 그가 탄 차를 따라붙으며 브레이크를 원격으로 고장 내는가 하면 부하가 속도를 내지 않자 운전석에 다리를 뻗어 액셀을 밟는 과감한 모습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했다.
릴리는 계속되는 추격전 도중 차달건이 공사장 건축자재물을 들이받고 자신의 차를 피하자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게 운 좋은 놈이라며 시크하게 떠나, 과연 다음번엔 또 어떤 방법으로 그를 위협할지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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