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진 계획은 조희연 교육감 2기의 핵심정책인 ‘수업혁신· 교실혁명 종합방안’을 서울형 독서·토론교육을 통해 보다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그간, 관련 부서 및 도서관 등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독서‧토론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서울형 독서‧토론교육을 ‘질문생성 협력형 독서‧토론’과 ‘사회현안 논쟁형 독서‧토론’의 두 축으로 설계함으로써, 삶과 연계한 독서·토론을 생활화해 학생들이 창의지성과 협력적 인성을 겸비하고, 사회참여의식 및 실천능력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질문생성 협력형 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찾고 함께 토론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공유하는 독서‧토론이다. 구체적으로 △독서‧토론 자료 개발 및 보급, 연수 및 워크숍,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한 교원의 독서‧토론교육 역량 강화 △핵심개념 중심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인 서로 서로 배우는 교실 운영 △초‧중‧고 학교급별 학생 성장에 따라 서울학생 첫 책 만나기-서울학생 첫 책 쓰기-서울학생 첫 책 되기로 체계화된 독서‧인문교육과정인 ‘서울학생 첫 책’ 사업을 지원한다.
‘사회현안 논쟁형 독서‧토론’은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는 현안에 관해 논쟁성이 살아있는 비판적 독서와 자신의 관점을 담은 주체적 수용을 학생의 시민 실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토론이다. 구체적으로는 △계기교육 지침 개정을 비롯, 시교육청 교육과정에 사회현안 관련 지침 마련 △사회현안과 연계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권고안 및 수업 근거 마련 등 ‘사회현안 논쟁형 독서‧토론’의 기반 조성 △교원 워크숍 및 수업실천교원단 등을 통한 학교 현장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 △단위학교 수준의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교 내 공론화를 통한 학교 단위 실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실천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협력형ㆍ논쟁형 독서‧토론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은 △스마트 학교도서관 구축 △교육청 도서관 내의 창의적 학습 공간 구축 △학교 이전적지를 활용한 문화체험 공간 조성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토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독서‧토론 내재화 △학부모교육의 독서‧토론 분야 교육과정 운영 △교육청 도서관과 함께 하는 독서‧토론 나눔 △퇴직교원과 함께하는 독서‧토론교육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고력, 상상력, 창의력 등을 키워주는 독서‧토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서울형 독서‧토론교육은 학생 주도적 활동 중심의 독서‧토론으로 학교 현장의 큰 변화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서울학생들을 창의지성과 협력적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사회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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