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조혜선은 첫 장면에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고 최나리와 모완수가 연애하던 과거 장면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시작을 알렸다.
허윤도(이장우)가 최나리의 과거를 파헤치다 미정의 존재를 알게 되자 미정은 모완수와 최나리의 관계를 밝히는 등 시니컬한 연기로 긴장감을 일으키는가 하면 다음 장면에서는 윤도가 준비한 돈을 받고 자신이 찍었던 영상을 전하는 등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이날 극중 긴장감을 높였다.
모완준 역시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그냥 원하는 액수를 말하지. 괜히 시간 들여 쓸데없는 짓 하는 거, 그거 인생 낭비하는 거 아냐?”, “그동안 시커먼 속내 감추고 연기하느라 고생했어. 사랑하지도 않는 거 뻔히 알면서 돈 때문에 결혼한 여자. 그게 당신 본질이지”라고 말했다.
그는 “내 이니셜 새겨진 행거칩 어디 갔어?”, “내 물건이 왜 제자리에 없냐고?”라고 말하며 불같이 화를 냈다.
여태까지 보여진 모습과 달리 상당히 날카롭고 예민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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