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 사이 엄마들도 자유시간을 가졌다.
엄마들은 인사동의 찻집으로 향했다.
앨리슨은 "아이들은 뭐하고 있을까" 궁금해했지만 조지나는 "사실 그렇게 궁금하지 않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강남역으로 향했다.
한국생활 5년차인 존은 아주 능숙하게 아이들을 버스에 태우고, 버스 요금까지 지불해 눈길을 끌었다.
벤은 "존과 오랜 시간 함께 하진 못했지만 같이 게임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PC방이 생소한 아이들은 존이 결제를 끝내고 올 때까지 컴퓨터를 바라보며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존이 티켓을 사오자 아이들 모두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마지막 날 아침, 엄마들과 아이들은 분주하게 짐을 챙겼다.
해리는 쉽게 발을 떼지 못하고 자꾸 숙소의 창 밖만 바라봤다.
아이들은 엄마들을 도와 차곡차곡 짐을 쌓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차에 탄 해리는 "한국이 그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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