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필립(김도연 분)은 아버지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이 죽은 후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앞으로 청일전자 주식 50%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대주주인 자신에게 새 대표이사 결정권이 있다는 이야기에 “직원들이 미쓰 리를 사장으로 뽑았다면서요? 그럼 그렇게 하죠”라며 당연하게 선심(이혜리 분)를 대표로 선출했다.
그의 모든 관심은 청일전자의 새 대표 선출이 아닌 아버지의 죽음뿐인 것.
집에 들러 추억을 되돌아보던 필립은 숨어있던 구지나(엄현경 분)를 발견했고, 그녀를 통해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백지원은 리얼한 연기로 팍팍한 직장인의 애환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높였다.
협력사 사장이 밀린 대금 대신 공장 기계와 청소기 부품을 뜯어 가려고 하자, 최영자는 "나를 죽이기 전에는 못 뜯어가"라며 몸을 던져 필사적으로 막았다.
평생을 바쳐 일군 일터를 지키려는 백지원의 혼신의 열연이 급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소식에 다른 하청업체 대표들이 모여 유진욱을 비판했고, 이를 듣던 이선심이 "유부장님 오실 거다"라고 하자 유진욱이 진짜로 오면 어음 날짜를 이뤄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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