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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에게 작은 할아버지를... '시크릿부티크'

2019-09-29 1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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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장미희는 재벌기업 데오그룹 총수로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국내 10대 그룹에 들어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제니장(김선아)을 이용하려는 김여옥 역을, 박희본은 데오그룹 장녀이자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로 어린 시절부터 제니장과 함께 자라며 의지하다 제니장이 급성장한 이후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 제니장의 날개를 꺾으려고 사사건건 방해를 일삼는 위예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희본은 자신이 어릴 적에 엄마가 만나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게 김태훈의 아버지라며 한정수에게 작은 할아버지를 찾으라 말했다.


엄마인 장미희가 자신의 아버지, 할아버지 전부 화장했다며 작은 할아버지 찾아서 김태훈이 친손자가 아니라는걸 증명해 데오가에 다신 발 들이지 못하게 하자 말했다.


이와 관련 25일 방송된 3회에서는 김선아-김재영이 애틋함이 뚝뚝 묻어나는 ‘구치소 면회 장면’으로 가슴 시린 슬픔을 그려낸다.


제니장은 화려한 언변은 물론 액션까지 넘나들며 의뢰인들의 사건을 처리하던 J부티크 윤변호사에서 ‘수감번호 2197’이 적힌 미결수복을 입고 구치소에 수감된 윤선우를 찾아온다.


윤선우를 바라보는 제니장이 평소와는 다르게 동요로 들끓는 모습을 설핏 드러낸 가운데 파리한 안색의 윤선우가 묵묵히 제니장을 쳐다보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윤선우가 구치소에 수감이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 흐르는 아련한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박희본은 오열하는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한 탓에 무릎이 까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이내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눈물을 터트리는 열정으로 ‘눈물 제조기’라는 별명까지 얻어냈던 터. 특히 카메라 뒤에서 다정한 ‘모녀 케미’를 선보이는 장미희, 박희본은 촬영이 시작되자 지독히도 냉정한 모녀로 변신을 가동, 순식간에 촬영장을 장악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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