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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늘어놓으며 두 자기를…

2019-09-28 1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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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성수동에 도착한 두 자기는 그곳에 사는 지인들을 앞다투어 자랑하던 도중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지나가던 자기님을 만난다.


50년 동안 외길 구두 인생을 걸어온 그는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수제화 업을 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일, 이 일을 후회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두 자기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동네를 걷던 두 사람은 '김광선 복싱 교실'을 발견했다.


간판 이름 석자를 보고 홀린 듯이 복싱체육관에 들어선 두 사람은 예상대로 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주역 김광선 관장님을 만났다.


아파트 단지 앞에서는 35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 후 3개월째 아파트 회장직을 맡고 있는 ‘병아리 회장님’을 만난다.


회장을 뽑는 방식부터 회장의 역할, 함께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소개를 힘차게 이어가던 회장님은 35년간 일하던 직장에서 퇴임할 때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차분한 느낌을 전했다.


축하를 전하는 두 자기에게 “퇴임 축하를 유재석, 조세호씨한테 받다니 더 새롭다. 꽃다발을 준비할 수 있게 미리 사연이라도 보낼걸 그랬다”고 위트 있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두 자기가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간 혼수 이불 백화점에서는 오랜만에 가족 유퀴저를 만난다.


가족 사업으로 다함께 일하며 느끼는 좋은 점과 나쁜 점 등 가족 케미에 대해 듣기도 하고, 아버지와 아들 간의 평소 사랑 표현법에 대한 토크도 나눈다.


얘기를 듣던 아기자기 조세호는 "아버지와 안고 다독이며 사랑한다고 표현한다"고 하자 큰 자기 유재석은 "나는 못해 못해"를 연발하며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경청했다.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겠냐"는 두 자기의 질문에는 부부간에 스스럼없이 전혀 다른 답변을 내놓으며 촬영장 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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