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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찾은거 같은!

2019-09-24 1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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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가 19일 최종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립은 사막에 있는 자신을 찾아온 모태강(박성웅 분)에게 "기분이 이상하다. 영혼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까 이제 진짜 영혼을 찾은거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하립은 사막 저 멀리 갈거라며 "저기서 내가 악마짓을 마구해도 내가 나쁜짓을 해도 욕할사람도 나때문에 피해볼 사람도 없다"라고 했다.


하립은 "네가 내 영혼 회수하는거냐?"라고 물었다.


모태강은 "저 멀리 가서 악마짓을 하시던지 지상 최고의 사이코패스가 되시던지 이제 진짜 끝이다.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하립은 "소멸이든 소각이든 잘 꺼져라 악마새끼야"라며 모태강의 손을 잡았고 하립의 영혼이 빠져나왔다.


하립은 영혼 소멸까지 이틀을 앞두고 사막으로 떠났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자신을 찾으러 온 모태강(박성웅)과 마주했고, 모태강은 하립의 영혼을 회수했다.


바람에 떠돌던 영혼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다.


김이경, 모태강, 이충렬(김형묵 분)에게도 떠났던 영혼들이 찾아왔다.


영혼을 받아들이는 건 각자의 의지에 달려있었다.


김이경은 "제 소원 들어주셔야 된다"며 서동천의 작곡 노트를 건내며 노래를 해달라고 했다.


김이경이 곡들 모아서 정식 음반 발내도 해준다고 하자 서동천이 급하게 몸을 숨겼다.


서동천이 다시 하립으로 바뀌었다.


하립은 "내가 하립 시절을 떠올리면 하립이 되고 서동천 시절을 떠올리면 서동천이 된다"고 했다.


1년이 지났다.


김이경은 팬미팅 현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영혼 구슬과 마주했다.


이경은 무대에 올라 "오늘을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할 것 같다. 내 노래가 여러분을 찾아갈 거다"라고 말했다.


영혼구슬이 이경의 주위로 쏟아져 내려왔다.


하립을 그리워하면 하립이 되고 서동천을 떠올리면 서동천이 되는 기묘한 현상은 그의 의지에 달려있었다.


하립은 본래 모습인 서동천의 삶을 택했다.


부와 명예,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지만 그는 행복했다.


서동천의 곁에는 그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김이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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