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민국의 평범하고 싶은 스물아홉 살’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석구는 만원 버스에 몸을 싣고 출근길에 나섰다.
과거 학창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성공만을 위해 고생했던 때를 회상했다.
덕분에 남들보다 짧은 취준생 시기를 거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통 계열사 ‘천리마마트’에 취직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정돈되지 않은 마트, 대자로 쓰러진 점장 문석구(이동휘)의 눈앞에 나타난 건 정복동이었다.
문석구에게 마트에 대해 묻고는 역설적이게도 "문석구. 자네 참 유능한 인재일세"라며 폭탄 제조의 포문을 열었다.
천리마 마트를 찾은 세 사람 최일남(정민성)과 조민달(김호영) 조폭 오인배(강홍석)에게 정복동은 "합격"을 선언했다.
글로벌 인재 빠야족까지 채용한 정복동의 계획에 궁금증은 커져갔다.
천리마마트의 슬로건과 강렬한 인배의 기세에 눌려 공손하게 불만 사항을 접수하기에 이르렀다.
이동휘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정복동 역의 김병철의 인재채용에 당황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강탈하더니, 라이벌 마트에서 몰래 변장을 하고 장을 보는 장면에서는 허를 찌르는 코믹연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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