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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그룹과 손을 잡겠다는 경고를??? 시크릿 부티크

2019-09-23 0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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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 3-4회는 김선아가 연기하는 제니장이 그토록 데오그룹 총수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반면 김여옥은 예남이 도준섭에게 내침을 받자 분노하며 예남이 모르게 제니장을 불러 ‘융천시 국제도시사업’에 대한 팽팽한 심리 싸움을 펼쳤던 터. ‘국제도시사업 게이트’의 살아있는 증인인 현지를 무기로 품은 제니장은 여옥에게 “융천시 국제도시사업에 데오의 사활이 달려있어요. 향후 십년 안에 국내 십 대 그룹에 들어가느냐 아니냐가 결정될 겁니다... 그 모든 게 내일 정오에 열릴 제 결혼식에 달려있어요”라며 위정혁(김태훈)과의 결혼을 두고 일생일대의 배팅을 걸었고, 거부할 경우 30년 라이벌 관계인 조광그룹과 손을 잡겠다는 경고를 날렸다.


무엇보다 조양오에게 동영상 회수를 하려던 제니장은 현지의 치밀함 덕분에 조양오 부하의 허점을 파고들어 결국 굴복시켰던 상태. 그 사이 여옥은 오빠의 결혼을 극구 말리는 예남에게, 쓰임이 다하면 내보내면 그만이라며 “사람이 집을 나가는 방법이야 많지.. 살다 보면 가족이 싫어서도 부질없어서도 떠나고... 명줄이 다해서도 나가지 않니?”라는 서슬 퍼런 독설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김여옥이 어떻게 모두를 속이고 데오가에 입성했는지, 제니장이 김여옥 때문에 겪은 어린 시절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이 공개되며 앞으로 제니장이 벌일 통쾌한 복수를 기대하게 했다.


드디어 다음날 정오, 예남이 결국 ‘국제도시개발 사업’의 계약서를 가져오지 못하자 예정대로 펜로즈 저택 정원에서 제니장과 위정혁의 결혼식이 시작됐다.


여옥은 이전과는 달리 환한 표정을 지으며 “이십년 만에 우리가 가족이 되는구나. 어디 한번 안아보자, 우리 며늘아가..”라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으로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안겨있던 제니장은 나직하게 “아니요.. 우리가 처음 만난 건 그보다 훨씬 전이었어요..”라며 서늘한 미소 속 독백과 함께, 과거 제니장이 부모님과 겪은 버스 전복사고 현장의 회상이 담겼던 것.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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