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성장기이자 ‘웃픈’ 성장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세상 특별한 ‘멘토-멘티’ 케미를 예고한 이혜리, 김상경을 비롯해 엄현경, 차서원, 김응수, 백지원, 이화룡 등 현실 연기 대가들이 극의 리얼리티와 공감대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다.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에서 웃음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한동화 감독과 박정화 작가의 의기투합은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휴먼 오피스물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망하기 일보 직전의 ‘청일전자’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로 등극한 이선심(이혜리 분)과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세상 까칠한 상사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 오합지졸 직원들이 폭망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한 극한의 심폐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차서원은 냉철한 판단력과 승부사 기질을 타고난 ‘박도준’으로 분한다.
대기업 TM전자의 ‘내부고발자’로 부당 해고를 당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돌아온 그가 협력업체인 청일전자의 회생을 위한 비밀병기로 투입된다.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청일전자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청일전자 미쓰리’는 무엇보다 ‘사람’에 집중한 드라마다.
그동안 선 굵은 장르물을 선보여온 한동화 감독이 전혀 다른 결을 가진 ‘청일전자 미쓰리’로 돌아온 이유 역시 이 부분이다.
한동화 감독은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다. 청일전자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하면서도, 시청자들이 한걸음 떨어져 바라보며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박정화 작가는 “회사의 위기와 인생의 위기를 동시에 겪게 된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고, 이해하고, 의지하며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초짜사장’ 이선심과의 첫 만남도 포착돼 흥미를 자극한다.
여전히 대표이사 타이틀이 어색한 이선심의 ‘짠내’ 폭발 표정과 명함을 건네는 박도준의 대비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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