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배추김치, 깍두기, 백김치, 오이소박이는 일주일동안 ‘스페인 산 세파스티안’에 있는 샤비 가족과 츄마 가족, 그리고 조지아에 위치한 자자 가족과 쇼타 가족과 함께했다. 유럽도시부터 산간 오지 마을까지 함께하는 일주일의 식탁이 공개됐다. 평범한 식탁에서 시작되는 마법 같은 김치의 여행이 기대된다.
조지아에서 만난 네 번째 김치 가족은 바로 ‘쇼타’ 가족이었다. 우선 레스토랑 사장인 ‘다토’가 김칫독을 받았는데, 그는 연신 맛있다고 말하며 배추김치를 먹었다. 특히 그는 속재료를 꼼꼼히 분석하면서 먹었고, “숙성시킨 배추 같은데, 아마도? 특별한 걸로 숙성시키나봐, 너무 좋은데”, “여기에 견과류를 같이 섞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조지아 사람들은 이런 음식을 메인 요리에 곁들여 먹는데 이 김치도 그렇게 하면 좋겠네요”, “술이랑 먹어도 좋겠어요 짜짜(50도 넘는 술)와 함께!”라고 말하며 웃었다.
다토의 아들인 ‘쇼타’는 요리 초보생으로, 다음 레스토랑 오너 셰프가 될 것이라 한다. 쇼타 역시 김치를 한 번 맛보고는 “김치가 맛있어서 맛있는 음식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과연 그가 만들 김치는 무슨 맛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외국인들이 ‘깍두기’와 ‘백김치’를 제일 맛있어할 것이란 김수미의 예상과 완전 다른 반응을 보이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특히 그녀는 외국인들의 김치 활용 레시피를 보고, “나도 김치를 이렇게 응용 해 봐야겠어”라고 말하며 자신도 그 요리법을 알고싶다 말했다. 이어서 미식가 부부의 손끝에서 탄생한 새로운 음식 레시피도 공개되었다. 2부에서 펼쳐지는 ‘김치요리 경연대회’는 요리연구가 김소희와 함께한다.
텃밭에 김칫독을 보관한 스페인 츄마 가족은 다행히 김수미와의 통화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김수미는 “그건 겨울 눈 올 때 김장할 때 땅에 묻는 거예요”라고 말해주며, 적절한 김치 보관법까지 알려줬다. 김수미와 통화를 마친 후 츄마는 김칫독을 집으로 가져왔고, 발효냄새를 막기 위해, 랩을 감싸 냉장고에 넣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김치를 만들어 먹을까. 카르멜레와 츄마는 수준급 요리 실력자로, 특히 츄마는 도미 숯불구이대회 2년 연속 우승자라고 한다. 두 사람의 1차 김치 요리 경연은 ‘카르멜레’의 승리로 끝났다.
‘아이앰김치’는 12일 1-2회 연속 방송한다. 같은 날 22시 10분에 채널 Olive에서 1회 재방송을 볼 수 있으며, 13일(금) 22시 20분에 같은 채널(Olive)에서 2회를 볼 수 있다. 이어서 16일(월)에는 10시 05분에 1회를, 17일(화) 10시에는 2회를 Olive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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