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강병현의 집을 방문했던 현주엽은 이번에는 새 선수 3인방 중 한 명인 박병우 선수를 새로운 희생양으로 삼았다.
펜션 여행 당시, 박병우의 부모님이 울산에서 통닭집을 한다는 얘기를 기억해 두고 있었던 것.
더군다나 현재는 회와 고기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업종을 변경했다고 해 현주엽 감독의 흥미를 더 자극했다.
이른 새벽 시간부터 선수들과 함께 울산행 기차를 탄 현주엽은 출발과 동시에 선수들의 아내가 싸준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상납 받고 흡족해했다.
아직 총각인 정희재와 김동량은 미처 도시락을 준비해 오지 않아 철저하게 구박 받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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