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연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와 단상에 오른 토트 필립스 감독은 “과감한 도전을 수락한 워너브러더스와 DC, 그리고 열정적인 제작자 브래들리 쿠퍼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가 없이는 불가능한 영화다”면서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호아킨 피닉스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가 다른 부문의 수상을 할 수 없다는 영화제 규칙상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가장 강력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 기대를 받고 있다.
‘조커’의 수상은 이미 예견되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8분간의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해외 언론들은 영화에 대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대단한 작품이라고 보도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스 부문에도 초청되는 등 연이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인생 연기'라 해도 손색없을 절정의 열연을 펼친 호아킨 피닉스가 과연 어떤 조커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초미의 관심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우리는 한 남자가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코믹북의 내용이 아닌 우리만의 조커를 만들고 그 인물에 주목하는 영화"라고 밝혔다.
독립적 세계관 속에서도 DC 시리즈 연결고리가 될 고담시, 토마스 웨인, 알프레드 집사, 아캄 정신병원 등이 등장했다.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하고, 배우이자 '스타 이즈 본'으로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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