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재경은 모화에게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자신과 해령의 과거사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재경은 힘겨웠던 지난날의 타국 생활과 더불어, 매일같이 해령의 친아버지이자 자신의 서래원 스승이었던 서문직(이승효 분)이 죽은 이유를 물었던 해령을 떠올리며 평생을 죄책감에 둘러쌓여 살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이지훈은 적절한 타이밍에 센스를 발휘하며 후배들을 챙기는 민우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사 송사희(박지현 분)가 도원대군 부부인 삼간택에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예문관이 들썩였다.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은 그 소식을 듣고 사희에게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룬 것이 아니냐"고 다그쳤다.
울컥한 사희는 "선택권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좌상을 찾아간 것이지 그자의 손에 제 인생을 모두 맡기겠단 뜻은 아니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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