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선아가 맡은 제니장은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의 하녀로,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욕망의 소유자. 김선아는 데오가의 숨겨진 아픔을 가진 인물이자 검은 욕망이 드리운 J부티크의 사장 제니장으로, 날 서린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김선아가 남다른 포스를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출소 애티튜드’ 장면은 지난 4월 26일 성동구치소에서 촬영됐다.
극중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던 제니장이 출소를 하면서, 새로운 형국을 예고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김선아는 걸음걸이와 표정, 손짓 하나까지도 심혈을 기울인 채 열연을 펼쳤다.
큰 대사와 액션 없이 오로지 워킹과 고혹적인 실루엣, 도도한 자태만으로 제니장의 면모를 표현했다.
시간이 점프된 채 J부티크 사장이 된 제니장과 J부티크 변호사로 어엿하게 성장한 윤선우가 J부티크 응접실에서 제니장을 안은 채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폭발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동시에 윤선우는 “누나가 데오가 따위는 잊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말로 제니장을 향한 절절한 순애보를 예고했다.
김선아는 촬영이 끝나면 바로 모니터로 달려가 꼼꼼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은 물론 마음에 드는 씬을 만들기 위해 박형기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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