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경규는 “팔라우에서 놓치고 여기서 놓치고.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나”라며 ‘청새치 저주’를 풀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
결국 고진감래 정신으로 첫 입질을 받는 데 성공했지만, 쉽지 않은 기나긴 사투가 시작됐다.
매트 왓슨이 든든한 지원 요청에 나섰지만, 흥이 폭발한 이경규가 쉴 새 없이 떠들며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결국 그의 입을 틀어막으며 답답함을 호소해 웃음폭탄을 안겼다.
이덕화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특히 새론이는 튜나, 상어 안 잡은 것 없다”며 ‘낚시 여제’의 남다른 실력에 혀를 내둘렀고, 이경규는 “나만 못 탔으면 오늘 저녁 만찬은 큰일 날 뻔했다. 세 사람만 잡고 나는 못 잡고 있을 때 공포를 느꼈다”며 안도와 감동의 마음을 동시에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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