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보건복지부의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전국 4천39가구를 대상으로 체벌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자녀를 양육할 때 신체적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0.7%가 '필요하지않다'고 답했다.
'필요하다'는 답은 37.8%였고, '꼭 필요하다'는 1.5%에 불과했다.
양육하는 아이의 나이가 많을수록 '체벌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소득수준별로는 소득이 높을수록 '체벌이 필요하지 않다'는 대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가구 형태별로는 양부모 가구가 한 부모·조손 가구보다 '체벌이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5월 23일 '포용국가아동정책'을 발표하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친권자의 징계권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등 한계를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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