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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과서 수정은 잘못 바로잡기 위한 과정”

2019-07-02 13:36:48

유은혜 교육부장관(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유은혜 교육부장관(사진=뉴시스)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간부가 무단으로 교과서를수정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의 관련 질의에 "출판사가 저자들하고 수정제안을 해와 교육부가 승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집필자박모 교수 한 분이 '수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하는데 이 분은 박근혜 정부 당시 '대한민국 정부수립'이라는교과서 구절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바꾸는 데 동의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절차나과정에 대해서는 재판 결과를 봐야겠지만 지난 정부를 비판하며 현 정부가 똑같이 한다는 것은 아니란 걸 반복적으로 말씀드린다"며 "(전 정부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며 국민을 헷갈리게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 직원 등이 집필자 박 모 교수의 도장을 도용했다는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이 문제는 법적 다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저희가 출판사가 저자들의 동의를 다 받은 것으로확인한 서류를 받았다. 저자와 여러 기술한 분의 동의 없이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교과서정책을 담당한 교육부 A 과장 등은 교과서의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구절을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바꾸려 했으나 집필자가 거부하자 가짜 협의 서류를 만들어 집필자의 도장을 임의로 찍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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