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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학생 선발 기준이 성적...전문대생 차별 논란

2019-04-11 13:33:04

[키즈TV뉴스 김태운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대학이 밀집한 대도시에 설립해 운영하는 기숙사인 일명 ‘장학숙’이 입소 학생 선발 과정에서 전문대학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장학숙 21곳의 ‘2019년 입사생 선발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장학숙은 연고지를 떠나 대도시에 거주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기숙사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학교 다니며 방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장학숙은 지자체의 세금으로 운영된다.

조사결과 B장학숙, C장학숙 두 곳은 입사생을 선발할 때 아예 전문대학 학생들을 입사 자격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장학숙 등을 포함한 전체 7곳의 장학숙은 입사생을 뽑을 때 수능점수와 내신등급을 기준으로 세우고 있어 상대적으로 수능이나 내신이 낮은 4년제 대학 재학생이나 전문대학 재학생은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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