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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 연구팀 "수면 부족하면 DNA 손상"

2019-01-29 1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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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lipartKorea
[키즈TV뉴스 차석훈 기자] 충분히 잠을 자지 않거나, 밤에 장시간 각성 상태에 있으면 DNA 구조를 손상해 심각한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DNA '산화 손상'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에는 암, 당뇨병, 혈관·신경·폐 질환 등이 포함된다.
홍콩대 연구팀은 보고서 저자들이 동료 의사들과 함께 직접 실험에 참여했는데, 이번에 참여한 49명은 28세부터 33세에 이른 상근의사였다.

이들은 사흘간 정상근무를 끝낸 후에, 그리고 야간근무를 한 다음 날 아침에 각각 혈액샘플을 만들었다.

분석 결과 야간 교대 근무를 한 의사는 주간 근무자와 비교해 DNA 손상 위험이 30% 높아졌다.
하룻밤을 지새워 심각한 수면 부족에 빠진 의사들의 경우에는 DNA 손상 위험이 최고 25% 추가 상승했다.

보고서는 "이번 연구로 수면 부족과 DNA 손상의 연관성이 입증됐다"면서 "더 나아가 수면 부족과 관련 있는 DNA 손상을 완화하거나 손상 부위를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을 폭넓게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차석훈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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