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재지정 점수를 80점 이상으로 하는 내용을 담은 2019년 평가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평가대상 학교는 전주 상산고등학교 1곳으로 2014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5년간의 학교운영 성과를 평가받는다.
평가대상 학교가 내년 3월까지 학교운영 성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4~5월 평가단이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쳐 7월께 최종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평가지표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평가표준안을 바탕으로 하되, 시·도교육청의 재량권 비중을 확대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직권취소 사유 및 감사지적 사항 등에 대한 사회적 책무성을 제고하고, 수업·학생평가 개선을 위한 지표 5개 항목을 신설했다. 전·편입학 업무처리 공정성, 교실수업 개선 노력 정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출·중도이탈, 교육과정 운영, 사회통합전형대상자 선발 등 주요 평가지표에 대한 배점 기준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여건 및 교육감 역점사업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지표를 확대했다. 특히 평가결과 80점 이상을 얻었더라도 평가과정에서 학교의 부정한 개입 및 허위사실·회유 등 비리 발생시 지정 취소가 가능토록 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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