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생은 지난 4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세계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DECA-Challenge는 학생 개인의 독창적 창의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로 모르는 학생들로 팀을 구성하여 이뤄지는데, 팀과제와 개인과제를 수행하며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체험적으로 배양함은 물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건강한 경쟁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부문이다.
양수완(금상, 1위), 조수빈(동상, 3위) 학생은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 과학적 원리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한 것이 수상 비결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여름방학 직전에 교내에서 열린 ‘미르 SCIENCE 대회’에서 한 팀을 이뤄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는 경험을 한 것이 실제적 과제 해결을 위한 자신감 향상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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