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올해 3회째인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저출산 우수시책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도 자체심사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총 11개 우수시책이 최종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주인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핑크라이트 사업’은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 및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부산도시철도 내 도입한 loT(사물인터넷) 기반의 임산부 배려석 자리양보 알림서비스로 비컨(발신기)을 소지한 임산부가 도시철도를 타면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수신기가 깜빡이면서 음성으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2017년 12월부터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시작으로 올해는 부산 도시철도 1·3호선으로 확대했다.
또 내년에는 도시철도 전 노선으로의 점진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들이 비컨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시철도 역사 외에 여성병원들과 협약을 체결해 10여개 주요 여성병원으로 배부처를 확대하는 등 정책 수요자를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핑크라이트 사업은 지난 2월 ‘제11회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상’ 우수에 선정된데 이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휩쓰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주하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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