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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된 '뮤지컬 워크숍'

2018-07-18 12:40:00

(사진=Pixbay)
(사진=Pixbay)
[키즈TV뉴스 김태운 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초등학교(교장 박소영)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 교사 등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 예술캠프인 ‘뮤지컬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색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1·2학년 ‘흥부와 놀부’, 3·4학년 ‘토끼와 자라’, 5·6학년 ‘홍길동전’등 고전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하여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 극단 ‘라면’의 ‘캣츠’뮤지컬을 감상한 후 장안초 영화동아리의 자체 제작 영상물인 ‘쌤과 함께’와 ‘팝콘 브레인’ 영상물을 시청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뮤지컬 연기자와 스텝으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전교생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흥부와 놀부’, ‘토끼와 자라’, ‘홍길동전’ 고전소설을 읽었다.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2시까지 뮤지컬 집중기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에서는 학년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과 함께 고전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하는 과정을 거친 후 역할을 나눠 공연 연습을 했다.
박소영 교장은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등 장안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며 “특히 학생들은 행사를 준비하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임을 느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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