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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드림스타트', 8월말까지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2018-07-16 15:36:00

(사진=예천군)
(사진=예천군)
[키즈TV뉴스 마상현 기자] 경북 예천군이 드림스타트에서 내달 말까지 5~7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의미로, 여름철 땀구멍이 최대한 열릴 때 따뜻하고 소통이 잘 되는 성질의 한약제를 경락에 붙여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찬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의 호흡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역을 향상시키는 치료법이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예천군 소재 중앙한의원과 무료진료 협약을 통해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아동 중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잦은 감기, 여름철 배앓이를 잘하는 등 허약한 체질을 가진 아동을 선정해 해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아동들에게 여름철 질병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건강하게 환절기와 겨울을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함소아제약이 드림스타트 중앙지원단의 협약으로 약선음료(생기차)와 삼복첩을 후원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상현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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