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건강검진은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강남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드림스타트에서는 ▲정서지원 멘토링 ▲가족체험 ▲기초학습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복지 관련 상담은 강남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강남구는 강남제일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0여 명의 아동을 검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 동의를 받은 아동 60명이 ▲순환기계검사 ▲근·골격계검사 ▲성장발달검사 등 신체 전반에 대한 진단을 받을 전망이다. 강남구는 이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아동은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운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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