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이날 광주에서 개관한 16호점을 포함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구, 대전, 창원 등 전국 총 16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은 단순히 도서관 설치에 그치지 않고 5년에 걸쳐 독서지도 프로그램·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도서관 시설과 독서지도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기부 모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16호점은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2월 광주 서구로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광주 서구청,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 결과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캠코브러리를 개관하게 됐다.
권남주 캠코 이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며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운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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