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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0곳 조립식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배운다

2018-08-21 15:16:30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키즈TV뉴스 장길태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수영시설이 없어 생존 수영 교육이 어려운 초등학교 10곳에 조립식 수영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립식 수영장이 운영되는 학교는 청주 성화초 옥포초 낭성초 가덕초, 제천 신백초 화당초, 음성 무극초 삼성초 , 옥천의 장야초 등 10개 학교이다.
조립식 수영장은 가로 5.2m, 세로 9.8m, 높이 1.2m로 초등학생이 이용하기에 적당한 규모이다.

도교육청은 참여 학생 수를 고려해 학교당 1100만 원부터 1700만 원을 지원해 조립식 야외 수영장을 임대·설치할 예정이다.

수영장 외에도 탈의실, 샤워실, 차광막 등 편의시설도 설치하며 생존수영을 포함한 다양한 수영 실기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장비도 구비한다.

생존수영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주강사와 보조강사도 배치해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수영기능, 인명구조 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적으로 10개교만 실시했지만 운영성과가 좋으면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길태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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