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16년 정부 조사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아버지들의 하루 평균 가사 시간은 1시간 15분으로, 지난 2011년 조사보다 26분 증가했으나, 전국 순위는 28위로 나타났다.
이에 후쿠시마현에서는 조산사나 육아 전문가를 강사로 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육아맨’을 양성해 저출산의 요인인 어머니의 육아 및 가사 부담을 감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내년 1월까지 현 내 각 지역에서 총 12회 개최할 예정이다. 육아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아이를 대하는 방법 교육 뿐만 아니라 요리나 운동 교실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육아의 즐거움을 통해 적극적으로 육아와 가사에 임할 남성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한편, 일본 총무성이 5년마다 실시하는 사회생활기본조사에 따르면, 아버지들의 하루 평균 가사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도쿄로 1시간 59분을 차지했다. 이는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아버지가 가사와 간병 및 간호, 육아, 장보기에 쓰는 시간을 합계한 것이다. 후쿠시마 현의 1시간 15분은 전국 평균 시간인 1시간 18분을 약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동조건 등을 조사하는 실태조사(2017)에서는 남성의 육아 휴직 사용률이 3.2%로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현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이쿠보스’ 선언을 장려한 결과, 지금까지 196개 직장이 이 선언에 동참했다. 이와 더불어 ‘육아맨’을 늘리는데 중요한 기업의 인식 전환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자료: 육아정책연구소, http://www.minyu-net.com/news/news/FM20180625-282923.php
박주영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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