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아산시, 피해 농가 2,365곳에 재난지원금… 신속한 생계 안정 나선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충남에서 가장 먼저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피해 농가의 신속한 생계 안정과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총 41억 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 농업 피해는 ▲농가 2,365곳 ▲농작물 침수 1,608ha ▲농경지 15.4ha ▲농축산 시설 1,577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피해 합동조사를 신속히 마쳤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기존 제도보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됐다. 피해가 큰 10개 농작물에 대한 지원 단가를 상향했고, 농작물 대파대와 가축 입
-
임영웅, 광주 콘서트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넘사벽 티켓 파워’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넘사벽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광주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임영웅의 광주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늘 그랬듯 양보없는 광클 전쟁을 알렸고, 여전한 티켓 파워 속 또 한번 ‘콘서트계의 HERO’로 존재감도 뽐냈다. 앞서 임영웅의 콘서트는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까지 초고속 매진을 기록, ‘피켓팅’의 역사를 이어간 바 있다. 거기에 광주까지 더하며 임영웅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까지 증명해 보였다. 정규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
서울경제진흥원, "K-뷰티, 뉴욕에 서다"…비더비 글로벌 팝업스토어 개막
서울시가 지원하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글로벌 진출의 첫발을 내딛는다.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Seoul Pop-up 2025 Episode 1: K-Beauty, Be the Beautif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더비는 2022년 9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94만 명(외국인 35만 명)을 기록하며 K-뷰티 대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뉴욕 팝업스토어는 국내 성공모델을 해외에 옮겨놓은 첫 사례로, 단순 홍보를 넘어 피부 분석, 제품 체험, 구매까지 가능한 통합 체험형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행사는 브루클린 중심부 쇼룸 '바이브트
-
경기도,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발표… "전국 선도 모델로"
경기도가 동물복지 정책을 한 단계 더 확장한 '제3차 경기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도는 24일 이번 계획을 통해 안전망 강화,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연관산업 육성 등 4대 분야 4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소요 예산은 2,893억 원으로, 이 중 도비는 902억 원이다. 먼저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 분야에는 1,589억 원(도비 358억 원)을 투입해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재난·긴급 동물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입양 전문센터 조성 및 입양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농장동물 복지 확대와 은퇴 봉사동물의 입양 및 장례 지원까지 포함해 정책 대상을 넓혔다. 인
-
경기도, 전국 첫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인증… 제조업체 15곳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사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해 온 제조업체 15곳을 '행복일터'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수상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행복일터 선정사업'은 ▲노동안전 관리 체계 ▲차별 없는 고용 환경 ▲원활한 의사소통과 문화 이해 ▲복지 및 정착 지원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굴·격려하는 정책으로, 이주노동자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
손태진, ‘열혈농구단’ 합류…‘멀티 플레이어’ 활약 기대
가수 손태진이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에 합류해 음악과 방송, 스포츠까지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 면모를 한층 강화한다. 소속사 측은 24일 “손태진이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 : 라이징이글스'(이하 열혈농구단)에 출연해 농구 코트 위 뜨거운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열혈농구단'은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농구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승부를 넘어 땀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진한 감동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스포츠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창 시절부터 농구와 축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에 두각을 드러낸 손
-
경기도, 젖소 결핵병 조기 차단 나선다...공수의 참여로 맞춤 서비스 강화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의 조기 진단과 축산농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관합동 젖소 결핵병 검진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가축방역관 인력만으로는 농가가 원하는 시간에 검진이 어려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민관합동 검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수의와 함께 진행되며 공수의사는 비교적 검진 시간 조율이 자유롭고 질병관리 컨설팅도 병행할 수 있어 농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축산농가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경기북부 결핵 검진 목표 두수는 4만7천두이며, 이 가운데 공수의 14명(9개 시·군
-
라포엠 정민성, 데뷔 5년 만에 성악가 본연의 무대로 돌아온다…11월 첫 독창회 개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 정민성이 데뷔 5년 만에 첫 독창회를 연다. 소속사 측은 24일 “정민성이 오는 11월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첫 독창회 '정민성: The Story(더 스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민성: The Story'는 성악가 정민성의 이름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첫 단독 공연으로, 그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해 온 클래식 명곡들이 삶의 이야기로 재탄생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정민성은 성악을 전공한 바리톤으로, 깊이 있는 음색과 탄탄한 기량을 인정받아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과 KBS 한전 음악콩쿠르 남자 성악부문 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6개 차트 섭렵…글로벌 영향력 실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톱티어' 면모를 재차 증명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6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주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23위에 오르며 또 한 차례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갈아치운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세계 음악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에서 다시금 K-팝 새 역사를 작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맹렬한 기세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주에도 '네버 세
-
세종시의회 유인호 시의원, "세종, 국제인증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로"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 교육안전위원회 소속)이 23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시민안전포럼' 에 토론자로 참여해 생활 속 안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세종시 안전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 의원은 "세종시는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고, 2023년 재인증에 성공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지만, 여전히 시민 체감 안전 수준은 낮다"고 지적했다. 실제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에서 세종시는 생활안전 분야 5등급, 교통사고 분야 4등급을 기록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결 방안으로 유 의원
-
남양주시, 자녀교육 해법 학부모와 함께… 미래교육 아카데미 성황
남양주시가 23일 화도읍 한 카페에서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열고 학부모들과 미래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 학부모들이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며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부모 4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자녀의 자기관리 UP시키는 자녀와의 소통'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
천안시,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 종합대책 가동
천안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8개 분야 16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총 293명의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는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36)를 운영해 주요 시설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불편 사항에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한다. 농축산물과 개인 서비스 요금, 축산물 작업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월 1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는 농협 등 16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
천안시, AI 기업 유치·인프라 구축 본격화… 천안, 중부권 대표 AI 도시 도약
천안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형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천안시를 AI 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 이주석 연세대학교 교수(AI·로봇 전문가), 전원 마이크로소프트 상무(AI 생태계 전문가), 김익회 국토연구원 센터장(스마트도시 정책 전문가), 이재수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장(전력 인프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
-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현장서 국제화교육특구 영어 체험 부스 선보여
천안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에서 영어 프리토킹 체험 부스 '원어민과 함께하는 Talk Talk English!'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 영어교사 37명이 참여해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영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실질적인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국제화교육특구 사업을 소개하고, 영어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홍승종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고
-
천안시립합창단, 합창대제전 참가… 창의적 무대로 전국 관객 만난다
천안시립합창단이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은 한국합창지휘자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합창 축제로, 전국의 시립합창단과 전문 민간 합창단, 우수 음악대학 합창단 등 17개 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펼친다. 천안시립합창단은 축제 둘째 날인 25일 공연에 나서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Amazing grace'를 편곡한 'Amazing Arirang', 고려가요의 이별 정서를 담은 '가시리'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가시리'는 정가 장명서와 대금 연주자 강정아가 협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영회 예술감독은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추석대비 가락시장 물류·교통 종합대책 운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추석 성수기를 맞아 가락시장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와 이용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2025년 단계별 추석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 대책은 반입 물량이 급증하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 전자송품장과 연계한 개선형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송기사가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에 출하 정보를 등록하면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입차 순번이 자동 부여돼, 예정된 하역 시간에 맞춰 경매장으로 진입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이 크게 감소한다. 공사는 원활한 물량 반입·반출을 위해 구
-
아산시의회, 시정질문 2일차… 시민 체감 현안 집중 질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23일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맹의석, 천철호, 김은아, 안정근 의원이 차례로 시정을 질의하며 아산시의 정책 방향과 대응을 점검했다. 첫 번째로 질의에 나선 맹의석 의원은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맹 의원은 "공모사업은 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국도비 확보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사전 검토와 운영비 부담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검증 절차를 강화해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며 공모사업 사전 타당성 검토위원회 설치, 운영비 재정영향 평가 의무화, 사후 성과평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