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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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복 80주년과 심훈의 소설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아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당진시는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훈 선생의 문학과 삶을 생활 속 체험과 연결해 기리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사연 공모로 선정된 25명이 참여해 시 낭송과 문학 담론을 나누고, '대한독립 만세'라는 문구가 새겨진 무드등 만들기, 심훈의 수필 '낙화'에서 영감을 얻은 연잎밥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작품 속 세계를 직접 느끼며 심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생활 속에서 되새겼다. 특히 심훈 소설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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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유튜브, 1백만 구독자 달성…단일 프로그램 최단 기록
대한민국 코미디의 상징 '개그콘서트'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KBS2 '개그콘서트' 측은 30일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27일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 방송 재개 후 불과 2년도 안 돼 달성한 기록으로, 단일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로서는 최단기간 100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골드 버튼'을 받게 됐다. '개그콘서트'는 약 3년 6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시청자들에게 돌아온 뒤에는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방송 종료 직후 코너별 다시 보기 풀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제공했고, TV 편성상 담지 못했던 편집분까지 모두 포함한 무삭제 풀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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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 무표정한 얼굴에 날 선 눈빛…무채색 김영란으로 완벽 변신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이 무채색 김영란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김영란(전여빈 분)은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영란의 고된 삶이 그려졌다. 신용불량자 엄마로 인해 대신 떠안은 빚, 가난 때문에 생긴 전과 등 한마디로 김영란은 약점이 많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오히려 가성호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남들보다 간절한 절박함은 면접 합격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어렵게 가성그룹 오너 일가에 발을 들였으나 가성호의 저택은 곳곳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부터 어딘가 수상한 사람들까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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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국내외 유명 작가 협업 전시 및 연계 프로모션 운영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투숙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 곳곳에서 다양한 자체 기획 전시를 열고, 국내외 유명 전시와 협업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아트 큐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체인호텔에서 30차례가 넘는 자체 기획 전시를 개최했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오픈월(OPEN WALL)과 협업해 ‘못의 작가’로 잘 알려진 유봉상 작가의 작품을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유봉상 작가는 금속 재료인 못을 활용해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며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수만 개의 못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자연 풍경을 표현한다. 이번 시그니엘 부산 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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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국 무대 미래 기술 선도 위상 입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0일부터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7개를 포함해 총 7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급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725명이 51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경기도는 104명의 학생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전기・전자, 기계, 건축・목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경기직업교육의 청년 기술 인재 발굴과 미래 산업 선도하는 의미를 더했다. 금메달은 ▲김포과학기술고(금형) ▲경기항공고(목공예) ▲수원정보과학고(산업용드론제어) ▲안산공업고(웹・제품 디자인)에서 배출됐다. 특히 안산공업고는 3년 연속 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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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민생투어 나선 김동연 지사,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으로 출발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한 김 지사는 봉사자들과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해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3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512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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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추석 연휴 대비 '고객 열사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대비해 고객 안전 문화 정착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 열사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 열사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은 공동주택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진행되며, 한난 이병휘 사업본부장 및 고객기술 전문가가 난방설비 시운전상태 점검과 효율적인 난방사용 방법, 설비 운영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고객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가 시작되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는 모든 고객(공동주택 2,881개 단지, 건물 2,825개소)의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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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김동연, "메가바이오클러스터로 바이오·의료산업 도약 기틀 만들 것"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다.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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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 참석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및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시민 등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 출범을 기념했다. 유진선 의장은 축사에서 “30년 전 27만 도농도시로 출발한 용인이 오늘날 110만 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30년,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첨단 산업과 교육·문화·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히 귀 기울이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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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사회와 손잡고 취약 아동 심리상담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고혜영),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센터장 박선애)과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 상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솔라이온스클럽이 취약계층 아동 심리상담에 필요한 후원금 250만 원을 지원하고,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이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심리 검사·상담·치료를 제공한다. 시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고 공적 서비스를 추가로 연계한다. 최근 위기 아동의 심리상담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드림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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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업 현장방문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지역 내 주요 기업 2곳을 방문해 기업 경영상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산공사와 원전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 시장은 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주요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살폈다. 이날 방 시장은 “기업 현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시민들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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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학생들과 시의회 참관 함께 해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지난 9월 25일,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더불어 배움터길’학생들이 의왕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요청으로 진행돼 지방자치의 의미와 지방의회 및 시의원의 주요 역할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뤄졌으며, 학생들과 교사는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김 부의장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흥 부의장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따라 시의원이 된 계기, 시의원의 하루 일과 등을 성실히 답변했다. 김 부의장은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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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환호로 들썩인 3일…'2025 안양춤축제' 성황리 폐막
지난 26~28일 3일간 시민들의 춤과 환호로 안양시가 들썩였다. 지난 28일 시민이 함께 춤추며 완성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마지막으로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2025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안양은 ‘춤의 도시’에서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 ‘2025 안양춤축제’에는 프라우드먼, 갓춤의 윤별발레컴퍼니, 대만발레팀(Heart Dance Season Art Dance Troupe), 꿈의무용단 아토, 레이디바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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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수상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공공기관의 날(9월 18일)을 기념하여 경영혁신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사는 ▲글로벌 아티스트 및 K팝 공연 유치 활성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내외적 노력 강화(주차장 요금 할인, 가족친화적 인사제도 마련) ▲시민친화형 공공시설 이미지 구축(드로잉대회 개최, 범죄예방 활동 강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블랙핑크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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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공 된 '하남시민의 날·이성산성문화제' 성료
하남시민이 함께 웃고 즐긴 화합의 축제, ‘2025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와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하남종합운동장 등 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대회,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중심이었던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은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힘찬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식은 ▲14개 동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성화봉송 ▲하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공시민 표창 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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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야탑·이매 일부 지역 고도제한 풀렸다… 5층~21층 상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건축 가능 높이가 높아져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완화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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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대장 안성의 '힙'한 변신, 2025 안성문화장 페스타 개최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문화장 페스타 – 힙크래프트 편집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조선 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의 역사성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 축제로, 올해는 ‘힙트레디션(Hip-Tradition)’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힙크래프트 편집숍’으로 구성해 안성을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과 문화상단 24개 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50여 팀 이상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수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뮤지엄숍을 둘러보듯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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