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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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P 기반 자족도시 도전, 이젠 콘텐츠가 도시를 먹여살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 기반의 원천 IP 발굴부터 유통·비즈니스까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고양시는 콘텐츠 기업 수 2,394개, 연매출 약 1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창·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IP(지적재산)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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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 집으로 보내드립니다”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차 신청 접수를 통해 6월 중 0~35개월 영유아 가정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한 데 이은 후속 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보육 공약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해당 가정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외에도 0~11개월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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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정책과, 경기문화재단, 시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흥원의 설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율곡이이 선생의 본향인 파주시는 2025년 역점사업인 ‘수도권 문화 휴양 메카 건설’을 목표로 율곡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전문 연구기관인 ‘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2월까지 수행되며, 주요 과업으로는 ▲율곡정신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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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화성동부소방서, 동부권 재난 대응의 핵심 거점 될 것”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난 7월 11일 열린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에 참석해, 소방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동부권 시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기공식은 인구 100만을 돌파한 화성시의 소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화성동부권은 고층 건물과 밀집된 주거지역이 혼재한 지역으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전문화된 소방 체계의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윤성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동부소방서 신축은 단순한 청사 건립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안전 기반의 시작”이라며 “화성동부소방서가 동부권 재난 대응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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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고양시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 실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고양시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고시번호 제620007호)로서 조사 설계부터 결과 공표까지 국가 통계관리 절차를 준용한다.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만족도, 지역 학습 환경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데이터 기반의 평생학습 정책 수립의 정량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20~74세 성인 1,000가구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참여 실태 및 만족도,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평가 및 의견 등 총 65개 항목에 걸쳐 시민의 학습 경험과 환경을 다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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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지원. 4,260만 달러 수출상담 진행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19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K 의료기기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전시회로, 아세안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 플랫폼이다. 현장에는 베트남 의료기기청장을 비롯해 현지 대형 병원 관계자와 의료기기 수입업체 등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기도 참가기업의 기술력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경기도관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 의료기기를 도입하려는 현지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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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대규모 건설 현장 방문해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점검
기록적인 폭염으로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살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등 근로자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현장 내 휴게시설과 작업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당부하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조치 사항 및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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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경기도의원, “교육격차 해소는 경기도 교육의 최우선 과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정책토론회가 11일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간 교육격차 문제를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좌장을 맡은 김일중 의원은 “교육격차는 단순한 교육 자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의 출발선이 달라지는 문제”라며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 전체의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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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반지하주택 취약계층에 개폐형 방범창 무상 설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며, 대상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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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시장 홍보앱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홍보앱 가입자 이벤트’를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시장 홍보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로 커피쿠폰을 발송한다. 참여 방법은 중앙시장 홍보앱 게시판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앙시장 홍보앱의 가입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중앙시장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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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휴게소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성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모현읍 처인휴게소(세종 방향 입구)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휴게소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회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입지적 장점과 높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지난 4월 27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5월 정식 개설한 뒤 6월 말까지 총 9회 운영해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현재 장터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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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평가’ 4년 연속 수상 쾌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주관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22년 ‘최우수’, 2023년 ‘장려’, 2024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수상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의 강한 의지와 체계적인 정책 추진 아래 광명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발생원을 정밀 관리하고, 친환경차 보급·노후 차량 저공해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이끌어냈다. 주목할 점은 폐기물 감축 정책이다. 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을 줄이는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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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이다희, 절제된 연기로 살려낸 무게감 ‘호기심 유발’
‘S라인’ 이다희가 시작부터 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다희는 지난 11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단 하나의 S라인도 보이지 않는 고등학교 교사 이규진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진(이다희 분)은 서류철 종이를 흘리며 덤벙대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수라장이 된 교실에서 아이들의 주의를 끌지 못하던 규진이 찰나에 비춘 차디찬 표정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강선아(이은샘 분)와 다투던 김혜영(남규희 분)을 거침없이 잡아 올린 것은 물론 쪽지를 낚아채 찢어버려 서늘함마저 느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교무실에서 한지욱(이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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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스페셜 싱글 ‘여름 빛 (Summer Light)’ 스포일러 쇼츠 공개…현장감 있는 라이브
그룹 온앤오프 (ONF)가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 온앤오프는 14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여름 빛 (Summer Light)'의 스포일러 쇼츠를 선보이며, 8월 3일 깜짝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온앤오프가 '여름 빛 (Summer Light)'을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감 있는 라이브 속에 진지한 태도로 녹음에 열중한 멤버들의 모습에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온앤오프는 매년 데뷔를 기념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곡들을 선보여 왔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 'INFUSE'를 발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스페셜 싱글 형태로 팬들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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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D-DAY‘ 이찬혁, 정규 2집 EROS’로 펼칠 독보적 예술세계
이찬혁의 정규 2집 ‘EROS’가 드디어 오늘(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규 1집 ‘ERROR’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솔로 앨범인 데다 한층 견고한 음악 세계가 예고돼 관심이 뜨겁다. 전작 ‘ERROR’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면, ‘EROS’는 더 나아가 '타인의 죽음'과 그로부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소중한 존재의 빈자리에서 증폭된 내면의 결핍,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성해 짙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명 ‘EROS’와도 맞닿아 있는 제목의 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는 '진실되고 이상적인 사랑이 실재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전개된다. 이찬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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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영화, 드라마에 이어 연극까지 섭렵…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배우 류경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를 넘어 무대까지 섭렵 중인 류경수는 장르 불문한 소화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먼저, 300만 관객 돌파를 이룬 영화 ‘야당’에서 류경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대통령 후보 아들, 조훈으로 분해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류경수는 tvN ‘미지의 서울’을 통해 조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담아내며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꾀했다. 깊은 울림과 위로를 준 한세진으로 전혀 다른 연기를 보여준 것. 특히 류경수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가미된 담백한 호연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단 평을 받았을 만큼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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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기업 대유, 상장폐지 고의 방관 ‘의혹’
비료·농약 제조업체 대유가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조광아이엘아이가 상장폐지를 고의로 방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새로운 지배주주 배후에는 무자본 M&A로 악명 높은 기업사냥꾼이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거래정지 놓여있다 1월 상장폐지 결정거래정지 상태에 놓여 있었던 대유는 올 1월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3년 4월 김우동 전 대표가 배임혐의로 기소된데 따른 것으로 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액주주들은 대유와 최대주주 조광아이엘아이가 고의로 상장폐지를 방관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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