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유니가 오는 12월 8일 데뷔 싱글 ‘다이브(Div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유니는 보컬 겸 베이스 승민과 기타리스트 도휘, 드러머 유경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이례적일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팀이다.
이들은 펑크록과 이모코어 사운드를 팀의 아이덴티티로 내세우지만, 장르적 한계 없이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유니크한 밴드를 목표로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러한 유니의 첫 싱글이자 데뷔곡인 ‘다이브’는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세상에 뛰어들겠다’는 세 멤버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세상의 시선에 나를 꿰맞추기보다는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만의 길을 정진하겠다는 진지한 메시지를 경쾌한 록 사운드에 녹여냈다.
특히 프리코러스 파트와 기타 솔로 파트는 펑크락이라는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써, 유니의 음악에 대한 깊이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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