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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기남부 철도사업 6개 국가계획 반영 촉구

- 경기남부광역철도·경강선 연장 등 제5차 계획 반영 건의 - 반도체 산단 연계 교통망 확충·국토부 후속 절차 추진 요구

2026-10-15 21:13:49

왼쪽부터 강영웅,이상욱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강영웅,이상욱 의원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용인특례시의회가 경기남부 교통난 해소와 반도체 산업단지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사업 6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5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과 경기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이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보정·죽전1·죽전2·죽전3·상현2동)과 강영웅 의원(국민의힘·풍덕천1·동천동)이 공동 대표발의했다.
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용인시가 반도체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면서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인구와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조성과 철도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추진해야 경기남부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완화하고 국가전략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취지다.

결의안에 담긴 6개 사업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분당선 연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SRT 복복선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수원·성남·화성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해 수도권 남부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경강선 연장은 용인 동부권의 철도 접근성과 도시 균형발전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를, 분당선 연장은 수지·기흥지역의 광역교통 수요 대응과 용인·화성·오산 주요 생활권 간 연결 강화를 각각 목표로 한다.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은 동탄과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이천 SK하이닉스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연결해 동서 간 철도망의 한계를 보완하는 사업이다. SRT 복복선화는 수도권 남부의 고속철도 수송능력을 확대하고 장래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시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6개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철도망 확충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에는 사업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강화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경기도를 비롯해 수원·화성·성남시의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건의한 철도사업은 개별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넘어 경기남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국가산업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교통 인프라”라며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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