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연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2026 문화예술 지원사업-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민쌤 안무연구소가 기획한 스토리텔링 무용극으로 꾸몄다.
'고운 날, 고운 가락'은 "우리의 노래가 오늘도, 춤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민요와 전통 가락, 한국적인 춤과 이야기를 결합한 작품이다. 관람형 공연을 넘어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고 몸을 움직이며 공연자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는 김태유, 김재민, 이순화, 신재성, 송윤아가 출연했으며, 민쌤 안무연구소 민서영 대표가 기획을 맡고 음악감독 이용섭이 음악을 맡았다. 이용섭 음악감독은 민요와 전통 가락의 정서를 살리면서 춤과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음악을 구성했다.
우리노인전문요양원은 공연 준비 단계부터 공연단과 소통하며 관람 공간과 동선, 어르신들의 참여 환경을 준비했다. 공연 당일에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협조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어르신들은 민요와 전통 가락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움직이며 호응했다. 소품을 활용한 공연과 스카프를 활용한 무대에서 참여와 반응이 두드러졌다.
안소윤 우리노인전문요양원 시설장은 "민요나 전통 가락은 70대~80대 어르신들에게 친숙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됐다"며 "공연 이후에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시설 내에서도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이번처럼 공연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민서영 민쌤 안무연구소 대표는 "공연 준비 과정부터 우리노인전문요양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박수 치며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사람을 이어 주는 역할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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