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와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범위 확대 등 연금 운용 환경의 지형 변화가 임박함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이 기업 고객의 실무 대응 능력을 지원하는 밀착 컨설팅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주요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를 초청해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융상품 안내를 넘어, 근퇴법 개정안과 노동정책 변수가 기업 재정 및 인사에 미칠 영향과 실무적 해법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가이드라인 제시회 성격으로 진행됐다.
기금형 연금·사외적립 의무화 대비…기업 리스크 최소화 방안
아카데미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전면 개정에 따른 기업의 리스크 관리 방안이 집중 조명됐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기업이 자산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배구조 및 수탁 모델을 제시하고,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확대에 맞춰 자금 유동성 변화를 최소화하는 단계별 실무 절차를 안내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 전반의 노동 환경 변화와 연계된 맞춤형 대응책을 제시했다. 경영성과급의 노동쟁의 대상 포함 여부 등 임금 관리 리스크를 점검하는 한편, 정년 연장 논의와 인구 고령화에 발맞춘 임금피크제 재설계 전략 등 기업이 즉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다뤘다.
IB 연계 전담 RM 시스템 가동…종합 금융 솔루션 제시
한국투자증권은 세 번째 세션을 통해 자사의 연금 운용 인프라와 기업금융(IB) 역량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인 ‘한투 연금 200% 활용법’을 선보였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사외적립 의무화 등 퇴직연금 제도가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함에 따라 기업 담당자들의 실무적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지원을 대폭 강화해 든든한 연금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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