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계약 CSM 1조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고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임직원들은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 건전한 영업,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4대 실천 방향으로 정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건강보험 포트폴리오 집중…IFRS17 도입 후 CSM 2.5배 급성장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실질적 이익 창출 능력을 가름하는 핵심 기준인 CSM 부문에서 NH농협생명의 성장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수요 변화에 발맞춰 보장성이 강한 건강보험 및 암보험 등 고수익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이미 약 8천500억원의 신계약 CSM을 확보했다.
이는 IFRS17이 본격 시행된 2023년 당시 연간 신계약 CSM이 약 4천억원 수준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불과 3년 만에 2.5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한 수치다. 단기 외형 경쟁을 지양하고 장기 가치 제고에 집중한 영업 전략과 보장성 중심의 상품 구조 전환이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K-ICS 비율 396.4%로 업계 최고…자본 건전성·수익성 동시 확보
금융권에서는 농협생명이 우수한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 중심의 내실 영업을 강화하는 선순환 경영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고 본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질적 성장을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고, 그동안 쌓아온 기반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헤쳐나가는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를 미래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아 연간 신계약 CSM 1조 원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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