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0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엠제이스타피시]의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는, 콘서트 뮤지컬 ‘트루스토리’,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아폴로니아’, '아킬레스', ‘라레볼뤼시옹’, '스톤’에서 호흡을 맞춘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이아람 작곡가가 함께 한다.

가난한 늙은 목수는 친구에게 얻어온 나무토막을 깎아 인형을 만든다.
그런데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혼자 움직이고 말도 한다!

놀란 목수는 옷과 책을 마련해 피노키오를 학교에 보내주기로 한다.

학교에 가기 전날 밤, 피노키오의 꿈에 요정이 나타난다.

“항상 바르게 행동하면 진짜 아이가 될 수 있어!”

드디어 학교에 가는 날 아침,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
옆길로 샌 피노키오 앞에 수상한 천막극장이 나타나는데...

7월 막을 올린 콘서트 뮤지컬 ‘트루스토리’ 에 이어 이승현, 이동연, 이승준, 박경호, 이세헌, 조성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였으며, 조성태가 ‘결투’에 이어 전격 합류한다.

모험을 떠나는 나무인형 ‘피노키오’ 역에는 이세헌, 조성필이 캐스팅되었다. 의외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 ‘루치뇰로’ 역은 이승준, 박경호가 연기한다. 파란머리 소년 ‘투르키노’외 역은 이승현, 조성태, 이동연이 맡는다.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는 오는 2024년 10월 8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