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끝을 가장 실감하는 순간은 캐리어를 정리할 때이다. 땀, 먼지, 모래로 더러워진 옷과 수영복을 세탁하고 캐리어까지 닦아낼 생각을 하면 막막해지기도 한다.

이에 워시스왓의 비대면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여름휴가의 마무리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도록 오는 8월 30일까지 △수영복 △셔츠 △캐리어를 대상으로 '바캉스 새단장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3만원 이상의 세탁서비스를 신청하면 셔츠(와이셔츠·일반셔츠) 2벌 무료 또는 캐리어 1개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탁특공대가 새롭게 선보이는 수영복 세탁서비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던 품목 중 하나로 세탁특공대만의 수영복 전용세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세탁특공대는 기능성 의류 수영복의 섬유 손상이 없도록 자체 제작한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며, 기계 건조가 불가한 수영복 재질에 맞춰 은은한 편백나무 건조장에서 자연건조 후 뽀송한 상태로 배달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캐리어를 정리할 때 바닥에 직접 닿는 바퀴나 외관을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내는 것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눈에 보이는 부분만 청소를 하게 되면 세균, 바이러스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한 살균제 제조사는 캐리어에 8천만마리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었다는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세탁특공대는 크기, 종류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고압세척 및 멸균소독하고 내부 먼지를 제거해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워시스왓 관계자는 “색상, 소재에 따라 여러번 나누어 세탁을 하거나 중성세제 사용, 애벌빨래 등이 필요한 세탁물 정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여름휴가를 더욱 기분 좋게 마무리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