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여러 브랜드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한정판 에디션 출시 기념 유명 호텔 협업부터 유쾌한 여름 바캉스를 위한 여러 소비자 이벤트와 다채로운 시음행사까지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먼저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렌치 아페리티프(aperitif, 식전주) 릴레 스프리츠(Lillet Spritz)는 최근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인 ‘에밀리, 파리에 가다’와 협업해 탄생한 ‘릴레 X 에밀리 파리에 가다’ 한정판 에디션(Lillet X Emily in Paris Edition)을 출시했다. 주인공인 에밀리의 파리 라이프에 영감을 받아 기획된 한정판 에디션은 에밀리가 가방에 달고 다니던 빨간색 하트와 미니 에펠탑이 포인트인 콜렉터블 참(collectible charm)이 함께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 해당 한정판 에디션은 바틀벙커 서울역점, 홈플러스 북수원점, 이마트 10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말에는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 파라스파라 서울 리조트에서도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몬드리안 호텔 1 층 레스토랑 클레오와 5 층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 파라스파라 리조트 풀장에서 릴레 스프리츠 시그니처 칵테일을 판매 중이며, 몬드리안 호텔에서는 릴레 1 병이 포함된 룸 패키지도 판매한다.

코코넛 럼 리큐르 ‘말리부(MALIBU)’는 여름 한정으로 말리부 럼 아이스크림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마트, 편의점, 펍, 바(bar)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여름 바캉스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말리부 럼은 무더운 여름 오렌지 주스만 섞어 상큼한 하이볼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최근 소유, 바다(댄서), 위너 이승훈, 비비지 엄지 등 많은 셀럽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댄서 차현승, 테드, 유튜버 초마드, 젤라비, 박나언 등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며 MZ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말리부 럼은 지난 7 월 19 일부터 8 월 9 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부산 광안리와 이태원에서 스트릿 어택 캠페인을 진행해 약 2 만 명의 소비자를 만나며 말리부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글로벌 1 위 커피 리큐르인 ‘깔루아(Kahlúa)’는 신제품 ‘깔루아 솔티드 카라멜(Kahlúa Salted Caramel)’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주말마다 시음 행사와 함께 깔루아 파르페잔 패키지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깔루아 솔티드 카라멜’은 커피, 럼, 카라멜이 서로 어우러진 궁극의 ‘단짠단짠’ 조합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깔루아 솔티드 카라멜’ 원액에 우유를 1:3 비율로 섞어 ‘깔루아 솔티드 카라멜 밀크’로 마시면, 궁극의 단짠 칵테일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진(Gin) 브랜드들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러 지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 프리미엄 진 ‘몽키 47(Monkey47)’은 오는 12 월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JJ 마호니스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몽키 47 진토닉과 함께 몽키 롤, 쿠바 샌드위치 등 원숭이 컨셉의 간식 메뉴를 선보이며 몽키 47 진 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유명 DJ 와 함께하는 파티, 재즈 밴드 공연 등 폭넓은 취향의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진 브랜드 ‘말피(Malfy)’는 서울을 비롯해 양양, 부산, 제주 등 바캉스 하면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 제주 신화월드의 스카이풀에서는 이달 말까지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풀 파티가 개최되며, 스카이풀 내 위치한 바온탑 이용 고객들에게 말피 진의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공된다. 특히 스카이풀은 이탈리아 해변을 연상시키는 컬러와 장식으로 꾸며져 인기 포토존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부산 롯데호텔에서도 오는 9월 30일까지 말피 진 하이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양양 서피비치 선셋바와 스케줄 양양에서도 말피 진토닉을 만나볼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