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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 처리 방안 모색… 당과 협의해 달라"

한총리에 지시…"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 구성해 대화 추진해달라" 尹, 한동훈 '유연처리' 요청 수용…韓, 의대교수협 만나고 대통령실에 요청

2024-03-24 19:13:39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미복귀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비공개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피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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