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 형식으로 제작된 이 책은 자생식물 219종의 질감을 3가지로 구분해 나열하면서 기본 정보, 생육 환경, 번식법 등을 함께 담았다.
빛을 받은 식물은 밝은 부분과 그림자가 져 어두운 부분으로 대비되며 시각적으로 나뉜 부분의 대비가 클수록 거친 질감을, 반대면 고운 질감을 각각 띤다.
이를 활용해 원근감을 줄 수 있는데, 거친 질감의 식물을 화단 앞쪽에, 고운 질감을 뒤편에 배치하면 거리감이 생겨 정원이 넓어 보인다고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PDF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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