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한카드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건수 기준 1만1109건으로 전년 대비 9925건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7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2억원 증가했다.
이처럼 신한카드는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을 자세히 분석해 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AI 핀테크 기업들과 공동 개발해 실시간으로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서 왔다. 스타트업 인피니그루와 협업해 개발한 ‘피싱아이즈’ 앱을 통해서 이상 징후를 최신기법으로 감지하고 있으며, 경찰청 피싱 감지 앱인 ‘시티즌코난’ 역시 피싱아이즈 앱 기능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이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공동 주최한 ‘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모범사례 경진대회’에서 ‘카드 부문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시스템 선제적 도입’ 사례로 피해 예방제도 개선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 십계명을 제시해 소비자 보호 경계령을 내렸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설치하기 △검찰·경찰의 전화 조사는 보이스피싱 의심하기 △가족이라도 신분증과 카드 정보 제공은 하지 말기 △문자·카톡으로 은행 앱 다운 요청은 의심하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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