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 이성수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본원 및 부설 산성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대전지역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노인(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출 희망도서를 택배를 통해 배송하고 회수하는'책冊가家방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책冊가家방문' 서비스 이용은 ‘대전사이버도서관 통합도서회원 가입’후 서비스 회원가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 대출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희망 도서를 검색한 후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10권을 30일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冊가家방문' 서비스 외에도 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 이용자 중심 대출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대출권수 확대와 대출기간 연장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책冊가家방문' 서비스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교통약자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정보 접근 및 평등한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