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황해운 기자] 건국대학교는 한국무역협회 출연 장학재단인 산학협동재단의 ‘스타트업 대학생 인턴 장학금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유치하여 1학기 장학생 15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본 장학 지원사업은 건국대학교와 산학협동재단이 공동 기획하여 2019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 내 스타트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대학생들에게 유망 스타트업 인턴기회 제공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타트업 현장 실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역량 향상 기회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캠퍼스 내 스타트업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산학협동재단의 장학증서와 함께 4개월간 월 40만원씩 총 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본 인턴십 체험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단의 창업교육, 멘토링, 공간, 사업화 연계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건국대와 인턴십 체결을 맺은 스타트업은 라이크어로컬, 밀리밀, 아날로그플러스, 위시켓, 카바조 등 총 60여사에 이르고 있으며 2019년 말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타트업 인턴 참여 경험이 진로 목표 설정, 스타트업 취업 관심도, 창업 관심도 증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창업지원단 박수형 단장은 “산학협동재단의 스타트업 대학생 인턴 장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스타트업 분야 취업 및 적극적인 창업 도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해운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