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마상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KB희망캠프-중학생 여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재학중인 장애청소년 38명과 함께한다.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 진로 탐색 전문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한다. 중·고·대학생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독립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중학생 여름 캠프에서는 ‘나를 알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나만의 강점 찾기, 다양한 직업군 탐색, 행동 계획 수립, 스피치 연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 청소년들은 캠프를 통해 향후 일하고 싶은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직업을 체험한다.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좋은 기회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희망캠프를 통해 멘티는 진로 설정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또한 멘토는 장애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 간 이해를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회 통합의 기류와도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마상현 기자 new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