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
경주로의 여왕 김혜선의 일과 사랑 ‘인간극장’에서 만나다
어설픈 솜씨로 김치찌개를 끓이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뒤늦게 레시피를 찾아본다. 한국경마의 여왕으로 우뚝 선 기수 김혜선의 일상이 KBS 인간극장에 담겼다.성별의 구분 없이 남녀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스포츠인 경마에서 수많은 남성기수들을 제치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선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기수 96명 중 단 8명뿐인 여성기수 중 한명이다.2009년 데뷔해 지금까지 4,915전을 치르며 435번의 짜릿한 우승을 경험한 김혜선 기수지만 일반경주가 아닌 대상(大賞)경주 운은 그리 좋지 않았다.한 때 금녀의 구역으로까지 불리던 기수의 세계에서, 우수한 경주마에 기승할 기회가 여성기수에게 많이 주어지지 않을뿐더러 강인한 근력
-
판타스틱밸류, 루나스테이크스 우승으로 암말 삼관마 첫 경주 승기
지난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L, 1600m, 국산 3세 암말) 대상경주에서 ‘판타스틱밸류(마주 무지개렌트카, 조교사 임금만)’가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퀸을 향한 경쟁에서 먼저 승기를 올렸다.루나스테이크스 대상경주는 그 해의 최우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경주의 첫 번째 관문이다. 올해는 ‘판타스틱밸류’가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하며, 8천만 원의 높은 몸값만큼 탁월한 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여왕의 자리를 노리는 총 12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가운데, 경주 초반 재빠르게 치고 나온 ‘희망라니’가 경주를 이끌었고, 그 뒤를 ‘해피차밍’이 바짝 뒤쫓았다. 경주
-
새로운 스타 탄생? 올해 트리플 크라운(삼관경주) 6일 스타트!
오는 6일 국산 3세 최우수마를 가리는 첫 관문 제21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G2, 1600m)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경주시각 오후 4시 30분)으로 펼쳐진다.KRA컵 마일 경주는 흔히 삼관경주라고 부르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로 한 해의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다. 트리플크라운은 경마에서 유래돼 오늘날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쓰이는 단어 중 하나다. 보통 스포츠 종목에서 우승하기 어려운 가장 큰 대회를 3개 모두 우승하는 선수에게 많이 쓰이며, 경마계에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트리플크라운 시리즈는 암말 한정 경주인 트리플티아라와 달리 출전마 성별에 제한이 없다.
-
대한민국 리딩자키 문세영, 대망의 2,000승 달성
2001년 데뷔해 24년을 쉼 없이 달려온 기수 문세영이 지난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에서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평상시 추진력답게 하루에 무려 4승을 몰아치며 얻어낸 역사적인 기록이다.1980년생,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강인한 체력과 무르익은 기승술을 선보이며 지난해 스포츠서울배를 시작으로 코리안오크스, 경상남도지사배 등 5개의 대상경주를 석권한 문세영 기수는 2024년도에 또다시 최우수 기수로 선정되며 건재를 과시했다. 한번 선정되기도 어려운 최우수 기수 타이틀을 문 기수는 무려 9번이나 가져간 것이다.경남 밀양이 고향인 문 기수는 넉넉치 않은 가정의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상황에서
-
원호, 日 싱어송라이터 바운디 곡 커버…‘슈트 스타일링+파워풀 보이스’
가수 원호(WONHO)가 팬들을 위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 2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가 부른 바운디(Vaundy)의 '달려라 사카모토(走れSAKAMOTO)'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원호는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에 슈트를 입고 안경까지 착용한 댄디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각종 기계와 파이프 구조물이 잔뜩 놓여 있는 창고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바운디의 '달려라 사카모토'는 애니메이션 '사카모토 데이즈(サカモトデイズ)'의 오프닝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원
-
양소민의 눈부신 행보…연극 ‘디 이펙트’로 화려한 컴백
배우 양소민의 행보가 눈부시다. 올해로 데뷔 29년 차를 맞이한 양소민은 무대 위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배우다. 데뷔 이래 다수의 연극,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며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것.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더 헬멧’, ‘킬 미 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오펀스’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드라큘라’, ‘살인마 잭’, ‘아가사’ 등의 탄탄한 필모그래피가 그 예다.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양소민은 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에서 공연의 스토리텔러인 왓슨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어 삼연을 함께 한 연극 ‘더
-
최수호, 신보 'ONE' 커버 이미지 공개…'성숙美 가득'
가수 최수호가 물오른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 2일 오후 3시 공식 SNS를 통해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트롯 밀크남'의 앳된 이미지를 벗고, 소년에서 남자로 훌쩍 성장한 최수호의 무르익은 비주얼을 담고 있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최수호는 짙은 흑발에 시크한 블랙 스타일링,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 팬심을 설레게 했다. 커버 이미지의 강렬한 무드가 최수호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
-
차강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출연…류승룡과 부자 호흡
배우 차강윤이 김 부장 아들로 변신해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차강윤은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 부장의 외동아들 김수겸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차강윤은 김낙수 부장(류승룡 분)과 박하진(명세빈 분)의 하나뿐인 아들 김수겸 역을 맡았다. 김수겸은 아버지 덕에 윤택한 삶을 살아왔으나 그런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
파우, 자체 웹드라마 ‘파우고 세계관’ 공개…색다른 매력 발산 예고
그룹 파우(POW)가 고등학생으로 깜짝 변신,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담은 자체 웹드라마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은 3일 “파우가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첫 공개되는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는 파우고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고등학생으로 분해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항상 그 자리에 있어’는 파우 멤버들이 갈고닦은 연기 실력은 물론, 직접 부른 OST까지 더해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선사한다. 웹드라마와 동명의 OST '항상 그 자리에 있어‘도 발매될 예정이라 특별함을
-
로이킴,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 민소매 라이브 클립 공개…‘웃음+감동’ 선사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팬들에게 특별한 라이브를 선물했다. 소속사 측은 3일 “로이킴이 지난 2일 스톤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 'My Core Vibes(마이 코어 바이브)' 콘텐츠를 통해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이킴이 '로저씨', '난닝구', '봄캐롤', '해병대' 등 키워드가 떠오르는 특정 장소를 배경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를 가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로이킴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민소매만 입고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편안한 무드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는가 하면, 몰입감 넘치는 라이브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내추럴한 분
-
키키, ‘BTG’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공개…'힙한 농부' 콘셉트 완벽 소화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가 'BTG' 뮤직비디오 속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3일 “키키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KiiiKiii 키키 'BTG' MV Behind The Scenes'라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키키의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의 수록곡 'BTG'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멤버들은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 속 무공해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힙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머리에 컬러 브릿지를 넣고, 레트로한 안경까지 더해 대변신을 마친 키야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스타일이다. 보시면 여러분들도 깜짝 놀랄 것 같다"고 기대감
-
엔싸인, 첫 한국 콘서트 개최 D-2…팬들 위한 종합선물세트 예고
그룹 엔싸인(n.SSign)의 첫 한국 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측은 3일 “엔싸인이 오는 5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n.SSign 1st Concert <EVERBLUE> in SEOUL(엔싸인 첫 번째 콘서트 <에버블루>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앞서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일본 홀 투어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를 한국 팬들에게도 선보인다는 의미로, 'EVERBLUE'라는 동명의 공연명을 붙여 의미를 더했다. 'EVERBLUE'는 오후 2시 팬 콘서트와 오후 6시 라이브 콘서트로 다채롭게 구성돼
-
빌리 문수아X시윤, 유닛 데뷔곡 스냅 포토 추가 공개…트렌디한 펜싱코어 눈길
그룹 빌리(Billlie)의 첫 유닛 문수아와 시윤이 트렌디한 펜싱코어 스타일로 대체불가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소속사 측은 “문수아와 시윤이 지난 2일과 3일 공식 SNS를 통해 유닛 데뷔곡 'SNAP (feat. ?)'의 스냅 포토를 추가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문수아와 시윤은 유니크한 펜싱코어 스타일의 비주얼로 힙하면서 드레시한 '크롬 누아르(Chrome Noir)'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 앤 레드 컬러의 극명한 대비로 깊은 서사를 담아내며 시네마틱 무드를 극대화했다. 특히 펜싱 투구를 든 채 정면을 응시하는 문수아와 시윤의 대체 불가한 아우라가 돋보인다. 결연히 펜싱 칼을 손에 쥔 두 멤버는
-
NiziU, 3일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음악방송 활동 시작…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 공개
걸그룹 NiziU(니쥬)가 신곡 'LOVE LINE (운명선)'(러브 라인 (운명선))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고, 3일부터 시작되는 음악방송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NiziU는 3월 31일 한국 싱글 2집 'LOVE LINE'과 타이틀곡 'LOVE LINE (운명선)'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들은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LOVE LINE (운명선)' 무대를 펼친다. 타이틀곡 'LOVE LINE (운명선)'은 '운명의 상대와는 붉은 실로 이어져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감정을 손금의 '운명선'에 비유한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사람들의 운명을 연결하는 특별한 임무
-
더보이즈, 3일 ‘엠카운트다운’ 출연…후속곡 ‘Rock and Roll’ 활동 시작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후속곡 활동을 통해 앨범 발매 열기를 이어간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3일 “오늘 더보이즈가 정규 3집 ‘Unexpected(언익스펙티드)’의 타이틀곡 ‘VVV(브이브이브이)’에 이어, 후속곡 ‘Rock and Roll(락 앤 롤)’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Rock and Roll’은 그루비한 펑크 비트와 감각적인 R&B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뜨거운 순간의 열정과 멈출 수 없는 끌림을 담아냈다. 발매 직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달 23일 무료로 개최된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안무를 포함한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각종 SNS에 확산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들
-
옥자연, 연극 ‘디 이펙트’ 캐스팅…2025년 열일 행보 시동
배우 옥자연이 세계 최초 젠더 밴딩 캐스팅에 도전한 연극 ‘디 이펙트’(THE EFFECT)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3일 “옥자연이 ‘디 이펙트’에 캐스팅 코니(Connie) 역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디 이펙트’는 영국 유명 극작가 루시 프레블의 희곡으로, 지난 2012년 런던 영국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여기에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 토비 실리의 사랑과 슬픔을 다룬 이야기가 담겼다. ‘디 이펙트’의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 세계 최초로 젠더 밴딩 캐스팅에 도전했다. 옥자연이 맡은 코니 역은 이성적인 심리학과 학
-
피프티피프티, 싱글 ‘Perfect Crime’ 숏드라마 형식의 트레일러 공개…신곡 기대감 UP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 피프티피프티가 오는 7일 디지털 싱글 'Perfect Crime(퍼펙트 크라임)' 발매를 앞두고 독특한 티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숏드라마 형태의 트레일러 2편이 공개되었고, 이어질 트레일러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트레일러는 신곡의 음원을 일부 공개하는 일반적인 티저 형식이 아닌 곡의 콘셉트와 스토리에 포커스를 맞춘 숏드라마로 공개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싸구려 동정심(Soft Hearts Die First)', '큰 거 세장(The Big Three)'라는 부제를 가진 트레일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