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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도로 한가운데 누워 강렬한 카리스마 발산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감각적인 비트로 문을 여는 이번 영상은 세련된 흑백 화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이홉은 분주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도로 한가운데 똑바로 누워 매섭게 눈을 치켜뜨고 있다. 이윽고 카메라 앵글이 180도 회전하고, 제이홉의 강렬한 눈빛 위로 그를 호명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번 영상은 약 2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독특한 구도와 제이홉의 카리스마로 반복 재생을 유도한다. 오는 13일 오후 1시 발표되는 ‘Killin’ It Girl (feat. G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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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색깔 있는 배우 김다미의 선택 “‘나인 퍼즐’, 낯설기도 하고 미묘한 감정도 들겠지만 그게 ‘매력’”
색깔 있는 배우 김다미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색다른 매력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며 우리 곁에 친근하게 돌아왔다. 디즈니+ ‘나인 퍼즐’(연출 윤종빈)이 인기 가도를 달리면서 주인공 김다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사랑받는 거 같아서 기쁘고 행복해요. 반응을 살펴보면서 제가 보지 못한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주시더라고요. 그런 반응들이 재밌어요.”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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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채 137조원으로 공기업 중 최대…한전·가스공사 등도 부채 급증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중앙 비금융 공기업 중 가장 많은 부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으로 부채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가 9일 발간한 '2025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비금융 공기업 107곳 중 LH의 2023년 말 기준 부채 총계가 136조9,9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위인 한국전력공사(118조6,569억원)보다 18조원 이상 많은 규모다.LH는 2019년부터 5년간 줄곧 비금융 공기업 중 부채 1위를 유지해왔다. 2019년 111조1,569억원에서 시작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 114조7,219억원, 2021년 123조7,157억원, 2022년 130조1,833억원을 거쳐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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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눈여겨볼 8개 관련주 실적
AI와 클라우드 수요 급증으로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이 전력공급 부족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부 임대계약 취소 뉴스가 AI 인프라 과잉공급 우려를 제기했지만, 실상은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수용할 수 없는 저사양 데이터센터를 배제하는 '품질 선별' 현상으로 분석된다.대신증권 김다은 애널리스트는 "전력 가용성이 데이터센터 개발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한 친환경 데이터센터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이념적 개념이 아닌 실질적 수익성과 자산가치를 견인하는 전략적 투자대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2030년 예상 전력 소비량과 공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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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섹터, 경영평가 등급 주목...개별 종목 동향과 전망
유틸리티 섹터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WTI유가는 배럴당 63.0달러로 전주 대비 3.2% 상승했으며, 미국 천연가스는 3.7달러/mmbtu로 9.1% 급등했다. 아시아 LNG 현물가격은 12.3달러/mmbtu로 소폭 하락(-1.3%)했으나, 호주산 유연탄은 104.3달러/톤으로 3.3%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조금씩 강세를 보이고 있다.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이 조금씩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추정치 하향 요인은 아닌 모습"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유틸리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정부 정책과 경영평가 결과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한국서부발전 태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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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마감시황]외국인 순매수 유입 지속에 KOSPI 2,800p 돌파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81포인트(1.49%) 상승한 2,812.05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6.06포인트(0.8%) 오른 756.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800포인트를 돌파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ADP 민간고용이 3.7만명(예상 11.5만명), ISM 서비스업 지수가 49.9포인트를 기록하며 둔화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지수가 1.4% 상승하는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국내 시장은 신정부 출범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아시아 주요국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0.5%), 타이왕(-0.3%), 상하이(+0.2%)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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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경찰개혁, 국민의 생명안전 지키는 치안거버너스 구축한다
새 정부의 치안 거버넌스를 정립하고 경찰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입법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경찰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서영교·이해식·황운하·이상식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경찰학회·한국공안행정학회·한국보안관리학회 등 학계 전문가들과 현장 경찰공무원 등 200여 명의 치안 베테랑들이 참석해 경찰개혁 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는 △자치경찰제 재설계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국가수사본부 개혁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해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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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중국 장쑤성에서 K-문화외교 중심에 선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주요정책을 비교 ․ 검토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한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황대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24년 6월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 지역 간 더 확장적인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장쑤성 난징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큰 연이 있는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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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한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 지식과 역량을 키우고, 생태적 사고 전환을 이끄는 교육을 지역별로 중점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과천(텃밭농부 프로그램) ▲시흥(에코-리더 프로그램) ▲오산(오산나래 생태환경 프로그램) 등이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와 협력해 환경교육사 전문 강사진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워커 텃밭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농작물을 텃밭에 키워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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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이 빛난다…경상원, 파주 돌곶이길 골목상권에 ‘빛의 거리’ 조성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5일 오후, 파주 심학산 돌곶이길 일원에 ‘심학산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막식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 X 한호아트디렉터-2025 HANHO LIGHT STREET]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이용욱 의원, 이한국 의원,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의회, 서울관광재단, 파주시문화재단, 파주돌곶이길상인회, 한호아트센터,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는 지난 2024년 경상원에서 추진한 경기도 브랜드거리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거장 한호 작가와 협업, 상권 중심에 LED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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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센터’ 방문…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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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도자페어’ 전시·판매관 참가 업체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자페어’의 전시·판매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는 매년 새로운 도자기 경향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회인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와 동시 개최된다.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고 도자 업체의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와 국내 도자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도예인 및 단체 ▲한국도자재단 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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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남북 연결하는 시내버스 395번 신설…7월 1일 첫 운행
성남시는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17번 노선을 연장‧증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다양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시내버스 395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리역을 출발해 미금일로를 따라 까치마을과 하얀마을을 지나고, 금곡로와 불정로를 경유해 불곡중고와 분당중앙고 일대를 연결한다. 이어 백현로를 따라 푸른마을과 한솔마을을 거친 뒤, 수내역, 서현역, 판교역을 지나 성남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분당 남부와 동부 주요 주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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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환경의 날 맞아 기후불평등 해소 캠페인 전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6월 5일 시청 야외음악당과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해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용인시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의 필요성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겪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박희정 대표는 “기후위기는 기존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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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곳곳에서 펼친 기후위기 봉사활동…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성과공유회
200명의 경기도 청년들이 몽골과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곳곳에서 나무심기와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는 5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2024년도에 선발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원들은 총 200명으로, 2024년 8월에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3개국에 120명을, 2025년 2월에 ▲캄보디아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해, 나무심기, 플로깅,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활동 영상 시청, 대표단원 소감청취를 한 후 귀국 후 사후활동을 펼친 사례를 공유해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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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의 함정? 편안함 속에 자리잡은 위험 ... 대세는 돌침대
최근 수면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건강한 수면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스프링 매트리스에서 벗어나 흙침대와 돌침대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직접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괄로 운영하는 ‘흙마루’ 브랜드는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 있다.매트리스는 흔히 ‘편안함’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장기간 사용 시 꺼짐 현상이 발생해 허리 통증이나 체형 변형을 유발할 수 있고, 땀과 습기가 스며들어 곰팡이, 진드기 등 위생 문제도 쉽게 발생한다. 더불어 일부 제품에서는 전자파, 라돈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며 안전성에 대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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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025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개최
안양시의회는 지난 6월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결산검사위원, 시의원, 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결산검사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강익수·김도현 대표위원을 포함한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해 안양시 예산의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 및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주요 지적사항과 개선방안이 공유됐으며, 안양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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